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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장: 서서히 그리워지는 그대

앨런의 시점

나는 그녀의 얼굴에 문을 쾅 닫고 나가버렸다. 다리우스가 체포된 이후로 그녀는 계속해서 그를 변호하는 말만 하고 있었다.

나는 정말 화가 났다. 그녀가 악을 지지한다는 것을 믿을 수가 없었다. 이건 신호일지도 모른다. 그녀에게서 멀어져야 한다는 신호 말이다.

어쩌면 그 꿈은 나에 대한 것이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에 대한 것일 수도 있다.

그녀는 다리우스가 그녀에게 어떤 짓을 할 수 있는지 전혀 모르고, 그가 그녀를 상처 입혀도 계속해서 그를 변호하고 있다.

다리우스는 악마다, 나는 그 사실을 확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