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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장: 더 드레드풀 맨

앨런의 시점

나는 그 자리에서 몸을 돌려 손을 내리고 창문 쪽으로 걸어갔다.

긴장감이 느껴졌고, 그 소리가 어디서 나는지 알아내려고 애썼다.

정말 무서웠고, 디비야도 나만큼 겁을 먹었을 것 같았다. 처음에는 앉아 있으려고 했지만, 궁금증이 생겼다.

어쩌면 누군가 침입했을지도 몰랐다. 페리스일까? 우리는 다음 날 만나기로 약속했는데, 아직 자정도 되지 않았다.

비록 3분밖에 남지 않았지만. 용기를 내어 직접 확인하고 싶었다.

이 스릴을 놓칠 수 없었다. 급히 방을 빠져나와 외로운 복도를 살폈다.

기억을 더듬어보니, 소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