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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클레멘트/버나드 스타크 016

조지 클레멘트:

그가 일어났을 때, 그저 음식 트레이로 걸어가서 테이블에서 냅킨을 집어 들고 가슴을 닦으면서 간단히 물었다. "브런치 하고 갈래?"

난 브런치를 위해 여기 온 게 아니었다. 그런 목적으로 온 게 아니었다. 하지만 그가 문을 열었을 때, 복서 팬티만 입고 땀으로 반짝이는 몸으로 서 있는 모습, 그의 모든 근육을 훔쳐볼 수 있게 해준 그 모습에, 나도 모르게 흥분되고 말았다.

"조지?" 그가 아무렇지도 않게 물으며 샌드위치를 집어 들었다.

"난 이런 거 하러 온 게 아니야," 내가 중얼거렸다. 나 자신에게 말하는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