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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장: 내가 알아서 할게

카이의 시점

루비가 바닥에 쓰러지는 모습을 보며 나는 몸의 통제를 되찾았다. 그녀는 움직이지 않았고, 이는 그녀가 정말로 기절했다는 것을 말해주었다.

본능적으로 나는 나이트를 찾았고, 루비의 쓰러진 몸을 넘어서 그에게 달려갔다. 그가 괜찮은지 확인하려고.

나머지 친구들은 루비 위에 서 있는 타냐에게 갔다. 타냐는 "이 여자 좀 묶어줘"라고 말했다.

"괜찮아?" 나는 나이트를 위아래로 살피며 물었다. 그의 뺨 외에 다른 부상이 있는지 확인하려고 했다. "유리 파편 같은 거 맞은 거 아니야?" 루비가 그를 때렸을 때 생긴 뺨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