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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34

이다는 고개를 옆으로 기울이며 미소를 지었다. "네게 가라고? 아니, 사양할게. 내가 이 방을 나가지 않는 유일한 방법은 내가 죽었을 때뿐이야." 그는 비웃으며 코디에게서 돌아섰다.

코디는 낄낄 웃었다. "누가 내가 널 쏜다고 했어, 이다? 넌 나가면서 시체 주머니를 준비하는 게 좋을 거야. 필요하게 될 테니까." 그는 불안정한 목소리로 말했다.

이다는 즉시 코디에게 고개를 돌렸고, 코디가 총을 자신에게서 빼앗아 자신의 머리에 겨누는 것을 보자 심장이 발밑으로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뭐야, 씨발! 코디, 그 총 내려놔.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