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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스물 일곱

본은 딜런을 그의 침실에 연결된 개인 방으로 데려갔다. 그리고 옷을 벗으라고 지시했다. 딜런은 곧바로 명령에 따르며 옷을 벗어 날씬하고 탄탄한 몸매와 둥근 엉덩이를 드러냈다.

본은 잠시 그를 감상하더니 무릎을 꿇으라고 지시했다.

"무릎을 꿇어, 작은 아이." 본이 명령했다. 딜런은 즉시 따랐다.

본은 딜런의 피부를 손가락으로 더듬으며 근육의 선을 따라가며 그를 놀리기 시작했다. 딜런의 흥분이 커지는 걸 느끼며, 그의 숨소리가 얕아지고 매끄러운 검은 피부에 소름이 돋았다.

본은 딜런의 귀에 뜨거운 숨을 내쉬며 물었다. "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