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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23 장

아리아는 차가운 바닥에 누워 있었고, 그녀의 눈은 공포로 크게 뜨여 있었다. 그녀는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중얼거렸다. 평소에 활기차던 그녀의 모습이 사라진 것을 보며, 내 마음은 무너졌다. "아리아," 나는 목이 메어 속삭였다. "무슨 일이야? 왜 여기 있는 거야?"

그녀의 대답은 조각난 퍼즐 조각처럼 연결되지 않는 단편적인 말들이었다. "못 봤어... 찾을 수가 없어... 전부 어두워." 아리아의 눈은 무언가를 찾는 듯 방 안을 두리번거렸다. 그녀의 두려움이 내 영혼을 찢어놓았다.

티모시와 나는 눈을 마주쳤다. 우리가 그녀를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