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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 장

에비

나는 발을 불편하게 옮기며 더듬거렸다. 그에게 이게 내 꿈이라고 말한 적은 없었어. 적어도, 내가 기억하는 한은. 그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나를 겁먹게 했다. 그 밤은 나에게 많은 개인적인 문제를 일으켰다. 나는 나 자신을 찾기 위해 정말로 열심히 노력해야 했다. 지금도, 과거는 나를 왜곡하고 있다.

하지만 그 밤 이전의 일들을 충분히 들여다보면, 모든 것이 훨씬 더 명확해질 것이다.

6년 전

종이 울리고 나는 배낭을 챙겼다. 배낭을 어깨에 메고 교실을 나서기 시작하자 안도감이 밀려왔다. 고개를 숙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