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칸 왕자의 강아지

챕터 71

카일란

나는 의자에 기대어, 내가 가져온 견과류를 갉아먹고 있는 점퍼를 바라보았다. 그녀는 내 어깨에 앉아 가끔씩 꼬리를 흔들었다.

"배고팠구나?" 나는 그녀의 작은 머리를 쓰다듬으며 중얼거렸다. 다람쥐에게 말을 걸고 있는 내가 멍청하게 느껴졌지만,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지기 마련이었다.

이 모든 것이 우스꽝스러웠다. 다람쥐를 키우다니? 나는 단지 퍼피가 잔소리하지 않게 하려고 그렇게 했을 뿐이었다. 난 사실 이 작은 녀석에 대해 신경 쓰는 것도 아니었다.

"늦게 돌아오려던 건 아니었는데, 잠깐 들를 곳이 있었어."

나는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