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칸 왕자의 강아지

챕터 51

보라

이번에도 거울 앞에 서서 훈련복을 마지막으로 조정했다. 몇 번을 봐도 여전히 어색했다, 마치 내 몸에 맞지 않는 것처럼. 오늘 수업은 끝났고, 이제 훈련 시간이었다.

손목에 감겨 있던 머리끈을 풀어 포니테일로 머리를 묶었다. 딱 그때, 팀의 두 명의 소녀가 지나갔다. 그들은 나에게 작은 미소를 지어 보이고는, 무언가를 속삭이며 나갔다.

오늘은 속삭임의 두 번째 날이었다, 그리고 나는 왜 그런 속삭임이 멈출 거라고 생각했는지 모르겠다. 이런 종류의 관심에 익숙하지 않았고, 여전히 불안하게 만들었다.

네이트가 그렇게 인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