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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4

블러드스톤 헤이븐에서의 2년…

애들레이드

블러드스톤 헤이븐으로 도망친 지 벌써 2년이 지났다. 그동안 모든 것이 변해버렸다.

내 일상은 베일을 마스터하는 방법을 배우고, 어렸을 때처럼 아엘리우스의 도움을 받아 눈을 훈련하는 것으로 가득 찼다.

블러드스톤 헤이븐은 나와 알라릭의 집이 되었다. 알라릭은 예상보다 더 빨리 적응했을지도 모른다. 그는 이제 왕관을 포기한 잃어버린 왕자가 아니었다. 그는 사냥을 하거나 피의 아이들과 놀 때 마치 평생 그들과 함께한 것처럼 보였다.

지금도 그가 아이들 중 한 명을 어깨에 메고 있는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