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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8

(레이네)

그날 밤 늦게

레이네는 뜨거운 물이 몸을 감싸는 것을 느끼며 욕조에 기대어 앉았다. 파커는 집에 도착하자마자 갑판을 청소하고 있었다. 케리의 시신은 디클란의 팀이 프랭크를 데려갈 때 함께 가져갔다. 파커는 아직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자세히 말해주지 않았지만, 그가 들어오면 꼭 물어볼 생각이었다. 그가 말해준 건 누가 방어막을 뚫었는지와 케리가 마법 폭발로 인해 자신의 단검에 찔려 죽었다는 것뿐이었다.

프랭크가 이 집에서 무엇을 원했을까? 금고에 약간의 돈과 레이네가 몇 년 동안 사 모은 보석 몇 개가 있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