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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5

엑스턴

샤워를 마치고 옷을 갈아입고 방에서 나오니 엘레나가 식탁을 마지막으로 손질하고 있었다. 그때 오븐 알람이 울렸다.

"티에리니는 떠났나?" 나는 오븐 장갑을 찾으며 물었다.

"네, 당신이 샤워하는 동안 떠났어요," 엘레나가 대답하며 힙으로 나를 살짝 밀어내고는 오븐 위의 찬장에서 오븐 장갑을 꺼냈다.

그녀가 오븐 장갑을 끼는 모습을 보며 내 눈은 그녀의 커다란 임신 배를 향했다. 멈출 수 없었던 나는 손을 뻗어 배를 만졌다. 그녀는 몸을 굳히며 긴장한 채로 서 있었다. 나는 손을 실크 드레스 위로 부드럽게 움직이며 배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