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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2

액스턴

우리가 강력한 펀치에 맞아 옆으로 튕겨나가면서 아드레날린이 내 혈관을 타고 솟구쳤다. 엘레나는 혼란 속에서 도망치기 시작했다. 알파 케인은 번개처럼 빠르게 움직이며 사이드킥을 날려 우리를 카운터 쪽으로 날려보냈다. 내 심장이 쿵쿵 뛰는 가운데 떨어지는 물건들을 피해야 했고, 우리는 어쩔 수 없이 다시 변신해야 했다.

케인은 내가 일어날 틈도 없이 내 목덜미를 잡아 콘크리트 바닥에 얼굴을 두 번이나 내리쳤다. 그러나 세 번째로 내리치려던 순간, 케인이 맞아서 내가 뒤로 끌려나갔다. 고개를 들어보니 오시리스가 쇠지레를 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