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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4

제24장: 우리에게 자신을 숨기지 마세요

마샬

"내가 그런 짓을 했다는 게 믿기지 않아." 안젤리아는 자신을 내려다보며 말했다.

그녀의 팬티는 한쪽으로 밀려 있었고, 그녀의 젖은 성기가 드러나 있었다. 그 광경에 다시 수줍음이 몰려와 그녀는 급히 팬티를 고치고 작은 잠옷을 최대한 아래로 당기며 얼굴이 붉어졌다.

"우리에게 자신을 숨길 필요는 없어, 썬샤인." 나는 그녀의 귀 뒤로 머리카락 한 가닥을 넘겼다.

"이 모든 것이 너에게는 새로울 테지만, 방금 일어난 일에 대해 부끄러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솔직히 말해서, 그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