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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1

제111장: 그녀는 나와 정반대다

킹스턴

밤은 아직 젊었다. 다행이었다. 그녀를 위해 계획한 일이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 내가 있어야 할 클럽에 있지 않아서 처리해야 할 일이 많았다. 다행히도 원격으로 처리할 수 있는 일들이었다. 굳이 직장에 있을 필요는 없었다.

"나 좀 일 좀 하고 올게. 한 시간쯤 걸릴 거야." 나는 접시를 집어 들며 말했다. 그녀도 일어나 내 손에서 접시를 받아 들고 싱크대로 향했다.

"할 일 하세요. 내가 치울게요." 그녀는 기다리지도 않고 내 손에서 접시를 가져가더니 싱크대로 갔다.

그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