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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 이스케이프

[나디아의 시점]

나는 저녁을 가져다줄 사람을 기다리며 문을 응시하고 앉아 있다. 그들이 오면, 나는 가장 불쌍한 표정을 짓고 그들이 내 식판을 내려놓고 내 손목을 풀어줄 때까지 지켜본다.

자유로워지자마자 나는 기회를 잡아 공격에 나선다. 주어진 무기를 꺼내 경비원의 목을 베어버린다. 그녀가 쓰러지자마자 나는 그녀의 머리를 잡고 비틀어 경고할 틈도 없이 깔끔하게 목을 부러뜨린다.

미소를 지으며 그녀를 뒤지기 시작해 열쇠를 찾아내고, 발목을 풀어낸다. 그러고 나서 그녀의 옷을 벗겨 입는다.

“고마워, 자기야.” 나는 웃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