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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자

[매버릭의 시점]

나는 공포에 휩싸인 채로 세레니티가 서 있는 땅이 갈라지는 것을 지켜보고 있었다. 도와주려 움직이기도 전에 그녀는 추락하고 말았다.

"세레니티!" 나는 외치며 앞으로 달려갔다. 그녀가 아래로 떨어져 몸을 보호하려고 몸을 웅크리는 모습을 보았다.

뒤로 물러서서 뛰어내릴 준비를 하다가, 세레니티가 기침을 하고 일어나 움직이는 소리를 들었다. 그녀는 곧바로 적이 기다리고 있을 것 같은 팩하우스 앞으로 향하고 있었다.

"젠장!" 나는 으르렁거리며 앞으로 나아가 뛰어내려 아래로 떨어졌다.

땅에 닿자마자 나는 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