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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만의 세계

[매버릭의 시점]

내 혀가 세레니티의 클리토리스를 따라 미끄러지며 남아있는 즙을 깨끗이 핥아내고, 그녀가 내는 맛있는 소리들이 나를 미치게 만든다. 누가 알았겠는가, 내가 이 소리, 이 맛, 내가 그녀를 기쁘게 할 때 그녀의 몸이 떨리는 것, 우리 사이에 흐르는 이 에너지를 이렇게 갈망하게 될 줄은? 사냥이나 전투의 기쁨조차도 이 정도로 나를 살아있게 만들지는 못했다.

“매버릭,” 그녀가 속삭이며 내 생각을 끊었다. “나...”

“세레니티, 나와 함께 절정에 이르러,” 나는 그녀의 중심에 혀를 밀어넣으며 속삭였다. “네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