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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는 어둠

[매버릭의 시점]

고통과 고난 외에는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 매일매일 나는 모든 것을 삼키는 어둠 속에서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빛을 보았다. 너무나 아름다웠고, 달콤한 향기가 나를 끌어당겼다. 그때 그녀를 보았다, 숲을 지나가는 작은 소녀를.

그 순간 무언가가 나를 깨웠고, 나는 그녀가 나에게 줄 수 있는 것을 얻기 위해 움직였다. 그녀가 나를 고통과 고난에서 구해줄 사람이라는 것을 어떻게 알았는지 모르겠지만, 내 영혼은 알고 있었다.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깨닫기도 전에, 나는 그녀를 물고 있었다. 입안에 폭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