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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이스가 그의 알파를 향해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 나도 이해한다는 뜻으로 고개를 끄덕인다. 케스카가 준비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돌아보며 "코를라가 뭐라고 했어?"라고 묻는다. "그들이 자기 팩으로 돌아가는 거니까 신경 쓰지 않는대." 그때 또 다른 노크 소리가 들려 내가 문을 열자 카슨과 베타 케일런이 서 있었다. "들어오세요, 신사분들. 우리는 방금 면역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있었어요." 카슨과 케일런이 거실로 들어와 캠론, 코트니, 체이스에게 인사한다. 그리고 카슨은 케스카를 안아준다. 그러고 나서 또 다시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