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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알람이 울리자마자 일어나서 샤워를 하고 오프숄더로 된 그러데이션 효과가 있는 원피스를 입었어요. 이 드레스는 제 눈 색깔과 정말 잘 어울려요. 아래층으로 내려가니 오메가들이 이미 아침 준비로 바쁘더라고요. 저는 살짝 뒷창고로 가서 케스카의 스무디를 만들 재료들을 챙겼어요. 모든 재료를 블렌더에 넣고 잘 섞은 뒤, 그녀의 이름을 적어 냉장고에 넣었어요. 그리고 다시 나와서 앞쪽으로 가서 기다리며 지켜봤어요.

케스카: 알람이 울리기 전에 깨어나서 다른 사람들이 깰까 봐 알람을 껐어요. 트레버의 팔에서 살짝 빠져나와 화장실에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