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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장

제70장

아멜리

“엄마?” 데이지가 나를 올려다본다. 내 생각을 끊어버리며.

“왜, 데이지야?” 내가 그녀를 내려다본다.

“아픈 강아지들 구했어요?” 모두 데이지가 100마일로 달리거나 유난히 고집이 센 모습만 보지만, 기디언과 나는 그녀의 달콤하고 착한 면을 본다.

“엄마가 구한 게 아니야. 너와 로즈가 구했어. 엄마는 그냥 도와줬을 뿐이야.” 나는 무릎을 꿇고 두 아이를 끌어안았다. 그들은 작은 팔로 내 목을 감쌌다. “정말 자랑스러워. 너희들은 정말 용감해.”

“엄마, 무서웠어요.” 로즈가 목을 좀 더 꽉 조였다.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