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터

제61장

제 61장

기드온

~탁~ 내가 책상에 주먹을 내리치면서 들리는 소리다. "아무것도 없어! 우리는 아무것도 없어! 단지 이론의 조각들 뿐, 증거도 없고, 목격자도 없어!" 나는 사무실에서 노트북을 던지며 소리쳤다.

"뭐가 필요한지 알아?" 울브가 내 분노를 끊었다.

"뭐! 네 헛소리 말고는 필요 없어." 나는 늑대에게 으르렁거렸다. 지금은 그런 기분이 아니다.

"누군가의 엉덩이를 걷어차는 거야! 훈련장에 가서 스파링 좀 하자." 나는 그의 흥분과 내 흥분이 섞이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나서 달리기 좀 하고, 아직도 긴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