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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 내부자 정보

**노박

조사실을 떠나자마자 나는 할아버지의 서재로 향해 내가 알아낸 것을 보고하려 했다. 구불구불한 복도를 지나면서 나는 휘파람을 불었다. 빠른 걸음으로 거의 10분이 걸리지만, 그 시간 동안 나는 생각을 정리하고 보고할 내용을 마음속으로 준비할 수 있었다.

도착하자 나는 문을 두드렸고, 문이 삐걱거리며 열리자 안드레아스가 책상 뒤에 앉아 있는 것을 발견했다. 한 하인이 방을 나가 우리 대화 동안 문을 지키고 있었다.

“좋은 소식을 가져왔기를 바란다, 노박.”

“어느 정도는요, 할아버지. 앉아도 될까요?”

“물론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