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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블레스 더 브로큰 로드

          • 일주일 후 - - - - -

~ 캐스피언 ~

킬리언의 집에서 보낸 날들은 아마도 캐스피언의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들이었다. 그는 이 시간을 버뮤다에서 보낸 밤과 비교할 정도였다. 눈물이나 가슴 아픈 일도 없었고, 스트레스나 고통도 없었다. 단지 순수하고 절대적인 행복만이 있었다.

캐스피언은 매일 아침 미소를 지으며 자신의 인생에 감사함을 느끼며 하루를 시작했다. 그는 오드리의 뺨에 키스를 하고 모두를 위해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킬리언과 오드리가 노트북으로 일을 시작하면, 캐스피언은 브루클린 브릿지로 달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