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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장 - 그분의 계시.

다음 날 내가 깨어났을 때, 그는 이미 떠나고 없었다. 전날 밤 그에게 덮어준 이불은 이제 소파 위에 접혀 있었고, 그가 가져갔던 베개는 내 머리 옆에 놓여 있었다.

침대에서 일어나자마자 테이블 위의 쪽지가 눈에 들어왔다.

'준비되면 알파의 사무실로 와 - 잭스'

심장이 두근거렸고 나는 재빨리 행동에 옮겼다. 슬리퍼를 신고 최대한 빨리 브렌논의 팩 하우스 사무실로 향했다. 노크도 없이 방으로 들어갔다. "내 아들을 찾았나요?", 그것이 내 머릿속에 있는 첫 번째이자 유일한 질문이었다.

잭스와 브렌논이 자리에서 갑자기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