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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7장- 그들은 그를 데려갔습니다.

내레이터.

"그래서, 이게 감자 아저씨예요", 어린 강아지가 장난감을 남자의 얼굴 앞에 들이밀며 말했다, "감자 아줌마도 사고 싶었는데 잊어버렸어요...", 그는 말끝을 흐리며 장난감을 뒷마당의 시원한 잔디 위에 놓여 있는 다른 장난감들 옆에 떨어뜨렸다, "제이가 다음에 사주겠다고 약속했어요", 나이 든 남자는 라이벌의 이름이 언급되자 눈을 굴렸다.

"정말 놀라운 소식이네", 그는 어떤 종류의 열정도 없이 말했다. 몇 주 전만 해도 그는 여자친구의 아들을 돌보는 지금의 위치에 있는 것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했을 테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