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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장: 구출은 오지 않는다!

제38장: 구조는 오지 않는다!

알라시아의 시점:

나는 계속 그곳에 누워있었다. 등을 대고, 옆으로 뒤집힌 마차 측면에 고정된 채, 부러진 나무 난간 조각이 내 옆구리에 박혀 있었다. 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이제 다른 여자들은 모두 풀려나 사라졌다. 글쎄, 그들이 어디로 달아났든, 우리를 납치한 사람들로부터 도망칠 수 있게 해주었다. 아까 마차 밖에서 들렸던 싸움 소리는 무엇 때문이었을까? 그 싸움이 시작되기 전에 마차가 옆으로 뒤집히게 된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나는 옆구리에서 맥박처럼 뛰는 통증을 느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