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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13: 이제 이게 뭐야?

알라시아의 시점:

나는 이것이 끔찍한 속임수일 뿐이라는 것을 알았다. 사람들은 왜 나에게 이런 짓을 하는 걸까? 왜 그들은 나를 이렇게까지 몰아붙이는 걸까? 내가 이미 한계점을 훨씬 넘어섰다는 것을 모르는 걸까?! 내게도 감정이 있고 이미 충분히 겪었다는 것을 생각하지 않는 걸까? 그런데도 그들은 내가 무엇을 했는지 알면서도 더 많은 고통을 겪게 하려 하다니? 나는 계속 살아가고 싶지 않았다. 이 끔찍한 일을 막을 수 있었다는 것을 알면서 살고 싶지 않았다. 내 짝이 나에게 표식만 했더라면. 그랬다면 이 모든 것을 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