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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71: 말할 수 없어!

알라시아의 시점:

내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거지? 방금 내가 경험한 건 뭐지? 그게 정말 현실이었을까?! 아니면, 내 정신을 속이는 또 다른 환상이었을까? 그냥 나쁜 꿈이었을 수도 있지, 그렇지 않을까? 방을 둘러보니 라메릭이 전에 나와 함께 누웠던 그 방이 맞았다. 내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지?

"알라시아, 괜찮아?" 라메릭이 갑자기 일어나 앉으며 나를 그의 무릎 위로 끌어당기며 물었다. "무슨 일이야? 네가 비명을 질렀어. 무슨 일이든 나한테 말해도 돼."

나는 그를 똑바로 바라보며 말하려 했다. 방금 본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