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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70: 무서운 잠의 꿈

알라시아의 시점:

나는 라메릭의 팔 위에 계속 누워 천천히 잠에 빠져들었다. 결국 그의 말이 맞았다. 나는 내게 일어났던 모든 일에 대해 지나치게 생각하는 것을 멈추고 휴식을 취해야 했다. 이제 내가 예전에 의붓아버지라고 불렀던 그 남자의 손에 브레이즌이 있다는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니, 오늘 밤은 좀 더 편안하게 쉴 수 있을 것 같았다. 내가 주변에 있을 때 그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알고 있었기에, 내가 더 이상 브레이즌을 보호할 수 없게 된 후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 수 없었다. 적어도 내가 그곳에 없었던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