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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

제 14장

마리암 ~

나는 천천히 눈을 떴고 낯선 방에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모든 곳이 완전히 달랐다. 여기가 어디지? 내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드디어 깨어났군." 익숙한 목소리가 들렸다. 왜 데이브가 나와 함께 침실에 있는 거지? 여기서 뭘 하고 있는 거야?

나는 겨우 제대로 앉을 수 있었고, 몇 초 후에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

"여기가 어디야? 어떻게 여기 오게 된 거지?" 나는 주위를 둘러보며 물었고, 머리에 날카로운 통증이 느껴졌다.

"아야." 데이브가 재빨리 내 머리에 손을 올렸다. "아직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