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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7

127장

작가의 시점

리타는 실베스터가 그녀를 만나자고 한 숲에서 전투복을 입고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런 훈련을 한 지 꽤 오래됐는데, 그 녀석은 대체 어디 있는 거지? 왜 아직 안 오는 거야? 마리암 때문에 마음이 바뀐 건가? 이럴 줄 알았어. 그런 바보를 훈련시키는 데 동의하지 말았어야 했어. 내 계획대로 하는 게 나을 거야." 그녀는 혼잣말을 하며 가방을 들고 떠나려는 순간 그의 목소리가 들렸다.

"벌써 가시려고요? 저를 기다리지도 않으셨네요?" 실베스터는 꽃다발을 들고 미소를 지었다.

"그 여자가 마침내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