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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0

제 120장

작가의 시점

"걱정하지 마, 아주 쉬워. 날 믿어?" 그녀는 그를 깊이 바라보며 물었다.

"그런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며 물을 필요 없어. 소름 돋게 만들어. 아니면 나한테 감정이 생긴 거야?" 그가 씩 웃었다.

"날 믿어?" 그녀가 다시 물었고, 그는 대답하려고 그녀를 바라보았다. "응, 믿어. 내가 널 믿지 않는다면 지금 여기 너와 함께 있지도 않았겠지."

"좋아. 날 믿으니까 곧 뭔가를 기대해도 좋아." 그녀가 덧붙이며 그에게 치킨을 돌려주어 계속 먹게 했다.

"적어도 뭘 계획하고 있는지 말해줘. 날 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