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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턴 스타츠 트러블

제14장

프레스턴의 시점

방과 후 에비가 일부러 버스를 놓치는 것을 봤을 때 나는 화가 났다. 그녀는 내 말을 듣지 않았고, 그것이 나를 이렇게 화나게 만든 이유다. 그녀는 내가 그녀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에 감사해야 한다. 그녀는 너드고, 나는 운동선수인데, 내가 그녀의 방향을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그녀는 감격해야 한다. 트루먼조차도 그녀가 내가 세운 계획에서 빠져나간 것을 보고 웃었다. 버스에는 단 한 자리만 남아 있었고, 그것은 내 옆자리였다. 나는 그녀를 내 옆에 가두고, 최소한 20분 동안 서로를 더 잘 알아갈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