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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장 - 너무 겁쟁이야.

콘라드

마야는 소파에서 내 무릎에 머리를 기대고 잠들었다. 그와 다시 마주친 일이 그녀를 지치게 했다. 도착했을 때 문자를 보내게 하고 내가 내려가서 그녀를 맞이했어야 했다. 그랬다면 그는 마야에게 접근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는 바닥에 쓰러져 경찰이 올 때까지 그대로 있었을 것이다.

나는 그녀를 내려다보며 한숨을 쉰다. "미안해, 천사야." 나는 속삭이며 그녀의 이마에 키스한다.

나는 휴대폰을 꺼내 캘럼에게 답장을 보낸다. 아직 기회가 없었다.

'거래를 하자. 네가 직접 와서 내게서 돈을 받아가. 내가 직접 건네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