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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4장 - 둘을 위한 기념행사.

마야

최근에 우리 결혼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있었지만, 그 이야기를 꺼내기가 긴장됐는데 다행히 말을 꺼냈다. 그가 망설임 없이 동의할 거라는 걸 알았어야 했는데.

나는 옷을 갈아입고 그를 기다리기 위해 우리 침실로 향한다. 옷을 벗고 빨간색 슬립 드레스로 갈아입는다. 위쪽은 비치는 레이스이고 아래쪽은 실크다. 그가 나를 따라오는 데 오래 걸리지 않을 거라는 걸 안다. 나는 다리를 꼬고 손을 뒤로 짚은 채 침대 끝에 앉는다. 그가 들어오는 소리가 들리자 가장 섹시한 미소를 입술에 띄운다.

그가 방에 들어오고 나를 보는 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