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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
(애런)
우리 둘 다 너무 이른 시기라는 걸 알고 있었지만, 그녀가 눈물과 분노를 참는 모습을 보니 오늘 밤 내 손을 자제하겠다는 결심이 약해졌다. 나는 우리 사이의 다툼을 멈추기 위해 그녀에게 키스했다. 적어도 그것이 내 의도였지만, 사실은 그냥 참을 수 없어서 키스한 것이다.
그녀의 몸에서 긴장이 풀리는 순간을 느끼자, 나는 키스를 더 깊게 했다. 한 손으로는 그녀의 얼굴을 감싸고 다른 손으로는 내 체중이 그녀에게 실리지 않도록 지탱했다. 키스가 더 깊어지면서 나는 그녀의 중심부에서 느껴지는 열기가 내 커져가는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