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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 콜

알리나

"단테!" 나는 비명을 질렀다, 그의 피가 우리 주위로 흘러내리는 가운데 부드럽게 그를 내 허벅지 위에 눕히며.

"알-알리나, 모-모든 일에 미-미안해" 단테는 숨을 쉬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리는 동안 내가 그의 옆에 무릎을 꿇었다.

"제발 그런 말 하지 마, 단테. 난 네게 원망 같은 건 없어" 나는 눈물 속에서도 미소를 지었지만, 내 표정은 더 큰 울음으로 무너져 내렸다.

내 심장, 내 모든 감각, 내 안의 모든 세포가 단테에게서 생명이 빠져나가는 것을 보며 멈춰가고 있었다. 내 드레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