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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의 평화

단테

"테오도르!" 알리나는 그의 긴장된 눈동자와 마주치는 순간 얼굴에 환한 미소를 지으며 외쳤다.

나는 활짝 웃으며 의자에 등을 기대고 그녀를 바라보았다. 알리나의 미소는 죽음도 불사할 만큼 아름다웠다. 매일 그런 미소를 보기 위해서라면 나는 살인도 할 수 있을 것이다.

테오도르에게 오라고 전화한 건 바로 나였다. 알리나가 놀라고 그를 보게 되면 매우 기뻐할 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테오도르가 아직 살아있다고 알리나에게 말했을 때 그녀가 이미 나를 믿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마지막으로 만났을 때 그들이 제대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