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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친구 만나기

알리나

나는 두 개의 꼬리를 가진 강아지처럼 환한 미소를 지으며 계단을 내려왔다.

뉴욕에 돌아온 지 이틀이 지났다.

내 몸이 부드러운 침대 시트에 닿는 순간 깊은 잠에 빠져드는 데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우리는 새벽 1시쯤 도착했고 나는 정말 졸음이 쏟아졌다.

단테는 나를 계속 안고 가서 내 방이 아닌 그의 방에 내려놓았다.

그래. 우리는 이제 방을 같이 쓰기 시작했고 나는 더할 나위 없이 기뻤다.

모든 것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가 마음에 들었다.

내 결혼 생활은 아주 잘 꽃피웠고, 단테는 나를 위해 완전히 변했으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