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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지 않고는 쓰러지지 않을거야

알리나

내 몸은 그 메시지를 보자마자 즉시 굳어버렸다. 숨이 폐에 막혀 버렸고 온몸이 심하게 떨리고 흔들렸다.

방금 내가 뭘 본 거지?

단테를 죽여? 누가 내 남편을 죽이려는 거지? 그리고 더 중요한 건, 왜 디에고가 이런 메시지를 받고 있는 거지?

디에고는 분명히 자신이 주장하는 사람이 아니다. 이런! 그리고 그는 지금 단테와 함께 있어.

떨림이 더 심해지고 심장이 격렬하게 뛰면서 갈비뼈를 뚫고 나올 것 같았다. 전체 메시지를 읽기 위해 위로 스와이프하려 했지만 디에고의 휴대폰에 비밀번호가 걸려 있었다.

"젠장"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