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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0 애딕티드 투 허

더글라스는 레지나를 더 꽉 안았다. 그들은 서로 꼭 붙어 껴안았다. 그의 키스는 강렬했다. 레지나는 고개를 들어 키스에 응할 수밖에 없었다. 레지나는 온몸이 뜨겁게 달아오르는 것을 느꼈고, 젖은 손으로 그의 단단한 등을 꽉 껴안았다. 그 과정에서 그의 하얀 셔츠가 구겨졌다.

그녀는 그 순간 거의 숨을 쉴 수 없었다. 더글라스는 마침내 키스를 끝냈다. 그는 이미 레지나에게 중독되어 있었고, 그의 이성은 산산조각 났다. 더글라스의 따뜻한 손가락이 그녀의 붉어진 입술을 부드럽게 만졌고, 순간 그를 격분시켰다.

"미안해. 내가 방금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