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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3부/원치 않는 깨달음

켄드릭 시점 - 더 나이트 게임

숨이 마침내 정상으로 돌아왔을 때, 나는 호프에게서 빠져나와 콘돔을 제거하고, 묶어서 침대 옆 쓰레기통에 버렸다. 그런 다음 다시 누워 그녀의 몸을 내게 끌어당기며 왼쪽 팔을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켄드릭..." 호프가 입을 열었다.

"쉿... 그냥 자." 나는 낮은 목소리로 말하며 그녀의 이마에 키스했다.

"괜찮아."

그녀의 목소리는 낮고 졸린 상태였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가 잠든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나는 눈을 감았다. 밤새도록 호프를 울려대고 싶었지만, 그녀가 얼마나 지쳐 있는지 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