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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72 그랜드 피날레

레드 카펫 생중계의 실시간 댓글들이 놀라움으로 가득했다.

[그래서 나탈리가 대미를 장식하는군! 이해가 돼, 그녀의 영화가 대박이었으니까!]

하지만 모두가 찬성하는 것은 아니었다.

[이 초대장들은 사교계 인사들을 위한 것 아니었나? 나탈리는 여기서 뭘 하고 있는 거지? 그녀의 가문은 그렇게 대단하지 않은데. 이게 연예인 파티로 바뀐 건가.]

팬들도 그녀를 열렬히 응원하고 있었다.

[여러분, 극장으로 가세요! 나탈리의 '이름 없는 길'이 아직 상영 중이에요.]

[나탈리 정말 멋져 보인다! 눈에 뭘 바른 거지? 다이아몬드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