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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15장 예상치 못한 상황

나탈리는 멜로디에게 큰 포옹을 했다. "멜로디, 정말 오랜만이야!"

"이 꼬마 악동, 너 정말 한참 동안 얼굴도 안 비췄네. 이제 대스타가 되어서 날 다 잊어버린 줄 알았어. 하지만 촬영으로 바쁜 건 알아. 얼마 전에 쇼핑몰에서 네 화장품 광고 봤어. 정말 멋졌더라. 어서 들어와, 그냥 거기 서 있지 말고." 멜로디는 나탈리를 안으로 끌어당겼다.

나탈리는 사무실을 둘러보았다. "와, 이곳은 예전 사무실보다 훨씬 좋네. 그리고 그 책상 엄청 크다!"

멜로디는 히죽 웃었다. "뭐, 이제 부사장이니까. 뭐 마실래? 내가 만들어 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