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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장 모든 사람을 디딤돌로 대하라

민디의 얼굴이 창백하게 변했다.

나탈리는 태연하게 말했다. "민디, 너무 직설적으로 말하고 싶진 않지만, 이본을 시켜서 날 미행하게 했을 때, 내가 그걸 좋아하지 않을 거란 걸 알았어야 했어. 난 충성심을 중요하게 생각해, 예외 없이."

나탈리는 민디와 이본에게 기회를 줬었다.

하지만 그들은 그걸 무시했다. 이제 엎질러진 물을 두고 울 시간은 지났다.

"알아, 네가 날 믿지 않는다는 걸. 네가 헤더를 지지했지만, 그녀의 다이나믹 엔터테인먼트 미디어에서의 입지는 불안해. 그녀가 부사장이 된다 해도 카렌에게는 비할 바가 못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