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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94장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루카스는 음료를 한 모금 마셨다. "칭찬해줘서 고맙지만, 네가 무슨 말을 하려는 건지 모르겠어."

나탈리는 테이블에서 와인 한 잔을 집어들더니, 갑자기 자신의 얼굴에 전부 쏟아부었다.

그리고 셔츠 단추를 풀기 시작했다. 오늘 그녀는 크림색 자수 블라우스를 입고 있었다. 그녀는 단추를 풀고 바닥에 던졌고, 그 아래 입고 있던 짙은 회색 캐미솔이 드러났다. 루카스는 충격을 받았고, 나탈리가 무엇을 하려는 건지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 '설마 자기 몸으로 우리에게 보답하려는 건가? 말도 안 돼.'

허먼은 나탈리를 뚫어지게 쳐다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