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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4장 거절

사무엘은 단순한 '좋아요'가 나탈리를 당황하게 할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그는 깊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저 나탈리가 귀여워 보였고 사진들이 멋져서 '좋아요'를 눌렀을 뿐이었다.

나탈리는 상냥한 여자아이였다. 사무엘은 분명히 그녀에게 관심이 있었다.

"그러니까, 내가 페이스북에 올린 네 셀카에 '좋아요'를 눌러서 그런 거지?" 사무엘이 물었다.

나탈리는 고개를 끄덕였다. "실수로 누르셨거나 직원 중 한 명이 로그인해서 실수로 누른 건가 했어요."

"그럼, 내가 '좋아요'를 취소하길 원해?" 사무엘이 물었다.

나탈리는 다시...